'박정희 찬사' 이언주, 한국당 청년들에 강연하는 내용

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.2018.6.25/뉴스1 © News1 안은나 기자
"한국당 아닌, 청년들 요청해서 강연" 확대해석 경계

(서울=뉴스1) 박응진 기자 = 최근 보수색이 짙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9일 자유한국당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'우파 혁명' 강연을 한다.

이 의원은 이날 저녁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유중아트센터에서 '나는 왜 싸우는가, 한국 우파의 혁명이 필요하다'를 주제로 강연한다.

이날 강연은 한국당 청년특별위원회 '+청년바람 포럼'이 주최하는 것으로, 청년의 시각에서 보수의 목소리를 내고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했다.

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바른미래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키우고 각종 현안에는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.


최근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찬사로 이목을 끌어 '보수 여전사', '보수의 아이콘'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상황이다.

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부산 영도 출신인 이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 영도구에 한국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.

이 의원 측은 다만 "이 의원은 한국당이 아닌, 청년들이 요청해서 강연을 하는 것"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