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2018 국정감사]

한국 의사 수, OECD국가 중 꼴찌 수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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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부

우리나라의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회원국 중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.

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(더불어민주당)은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'인구 1000명당 OECD국가 임상의사 수'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.3명으로 비교 가능한 OECD 26개 회원국 중 꼴찌라고 11일 밝혔다.

OECD 회원국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평균은 3.3명으로 나타났다. 오스트리아가 5.1명으로 가장 많고 노르웨이 4.5명, 스위스 4.3명, 독일 4.2명. 이탈리아 4.0명이었다. 이 같은 자료는 'OECD 건강통계 2017'에서 발췌한 것으로, 우리나라는 임상의사 수에 한의사 수가 포함된 것이다.


남 의원은 "의대 정원을 늘린다면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와 공공의료기관의 공공의사부터 우선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"며 "보건복지부가 서남의대 정원 49명으로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턱없이 부족한 숫자"라고 설명했다.

보건복지부가 2016년 연구용역을 의뢰해 '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 필요인력'을 추계한 결과 최소 1103명에서 최대 2206명이 부족했다.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연간 120~150명의 공공의사 양성이 필요하다.

pompom@fnnews.com 정명진 기자